전공: 여가 및 레크리에이션 치료레크리에이션 연구실: 산학협력단 415호 TEL: (041) 550-3819 E-Mail: leon5989@hanmail.net FAX: (041)559-7912 강의과목: <학부> 산림레포츠, 여가및레크리에이션론, 치료레크리에이션. 노인체육지도론, 스포츠와 디지털, 농구, 인라인스케이트, 오리엔티어링, 스키, 보드, (교양)볼링, 힐링스포츠와 오리엔티어링, 산림치유레크리에이션(교양) <대학원> 여가 이벤트 기획연구, 여가및레크리에이션, 치료레크리에이션, 산림치유레크리에이션 체육학연구법, 체육교수법,레저 연구방법론, 산림레포츠 주요경력:Southern lilinois University Viting Sholar(Post-Doctoral Fellow) 한국레저사이언스학회-편집위원장(2013~현재) 한국체육학회지 심사위원(2013~현재) 한국사회체육학회지 심사위원(2013~현재) 한국여가문화학회지- 편집위원장(2022~2023) 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학회- 상임이사,위원(2013~2023) 충청남도 관광및레저 발전위원(2015~2019) 충청남도 체육회 평가위원(2023~현재) 대한수영연맹 감사(2018~2019)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 중견연구, 저술출판 연구수행 (2012, 2016, 2018, 2019, 2020, 2021,2023, 2024 현재) 한국산림진흥원, 레저스포츠 컨설팅 위원(2021~현재) 보건복지부, 천안시, 충남도청,웰컴투청년서비스사업 단장(2024년현재) 한국도핑방지위원회, 논문지원사업 시행(2024년 현재)

나의 교육 철학은 피치버그 대학의 골드스타인 교수와 흡사하다. 교수가 되기 전 미국에 연구교수로 2년 남짓 있을 때 미국대학 교수가 나에게 한 질문을 잊을 수 없다. 그 질문이 나를 교수가 되게 해준 것 같다.“왜 교수가 되고 싶냐”는 것이었다. 사실 너무나 당연한 질문이지만 그질문의 대답은 누구나 쉽게 말할 수 없는 난처함이 있었다. “당연히 나를 위해서지”라고 대답하면 참 쉬울 것이다. 그렇지만 그교수님이 말씀하신 내용의 정답은 아니라는 것은 나도 알고 있었다. 나는 그 대답을 찾기 위해 3주라는 시간을 보내며 생각했다. 그리고 3주간 생각한 것은 이제까지 교수가 되기 위한 것은 나를 위한 것이었다면 그 대답의 답은 누군가를 위해 내가 존재해야 하는지를 깨닭게 해준 것이다. 그리고 그 교수님을 3주 후에 뵙고 나는 말씀드렸다. “저는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노인복지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노인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일을 교수가 되어 앞장서면서 제가 은퇴하기 전에 노인 복지관을 운영하여 노인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운동과 신체활동을 찾아내고 이를 학생들에게 가르쳐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면 보다 뜻 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꼭 교수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난 후 나는 정말 다른 사람이 된것처럼 거듭났다. 특히,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였다. 나를 위해 공부할 때 보다 많은 지원군을 얻은 기분이었다. 골드스타인 교수와 같이 대학의 교수가 되기 위해서 학생들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교수인 내가 학생들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나의 귀중한 재산이며,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해야 한다. 이러한 내용과 같이 골드스타인 교수의 중요한 철칙과 내가 생각하는 교수의 교육철학을 같이 적어보았다. 1. 수업은 제시간에 시작하고 제시간에 끝낸다. 학생과의 약속은 곧 신용이며, 서로에 대한 존중이다. 교수가 시간을 지키지 않는다면 학생들이 제시간에 오는 것을 기대할 수 없다. 그러므로 나의 수업은 약속한 시간에 시작하고 끝난다. 2. 강의 노트는 현재와 관련 있어야 한다. 수업자료는 학기마다 새로운 자료와 영상, 기타 필요한 세미나등에서 꼭 업데이트를 해야한다. 3. 나는 학생들이 준비되어 있길 바란다. 그러므로 교수인 내가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항상 수업 전에 계획을 짜서 구체적으로 준비한다. 학교는 산책하러 가는 곳이 아니다. 4. 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하되 학생들을 난처하게 만들지 않는다. 그들이 즐기기 위해 수업을 들어오길 원한다. 그들을 괴롭혀 수업에 두려움을 갖게 만들어선 안 된다. 학생마다 기회를 주며, 수업전에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한다. 5. 나는 강의 노트만 읽는 일은 없도록 노력한다. 기사를 스크랩하고, 그래프를 그리고, 그 밖에 시각적인 자료들의 도움을 받는다. 수업이 흥미롭게 유지될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들을 확실하게 준비한다. 그날의 신문자료, 기사, 영상, 뉴스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교육을 실시한다. 6. 나는 수업 첫째 날에 평가를 위한 규칙을 정하고 나중에 등급이나 평가 시스템을 변경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처음에 강의를 시작할 때 시험과 퀴즈, 리포트에 대한 규정을 확정하며 이후에 어떠한 변화도 주지 않는다.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강의 계획서에 공지한 날짜와 시간을 지키려 노력한다. 7. 나는 학생들이 나를 이용하도록 한다. 나의 연구실 문은 항상 열려 있다. 학생들이 언제라도 들어와 이야기할 수 있다.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가장 즐거운 시간은 학생과 상담하는 시간이다.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고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어떠한 문제가 있을 때 같이 협력해서 해결책을 찾아보기도 한다. 상담한 학생과 식사를 같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물론 내가 산다. 짜장면 한그릇 할래 할 때 학생들은 무척 나를 친근해 한다. 그들과 같이 생각할 시간이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에 좋은 선택인 것 같다. 8. 나의 수업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나는 추천서를 써준다. 그리고 추천서를 보내기 전에 반드시 해당 학생에게 사본을 주어 추천서 내용을 보게 한다. 추천서 내용이 빈약할 경우 다시 보완하기 위해서다. 만일 학생들이 일을 얻지 못한다면 나의 가르침이 헛된 것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취업 지원은 나에게 매우 중요하다. 추천서를 써준 학생이 대학원에 입학했을 때 기뻤고, 취업에 대하여 고민할 때 아는 지인분들에게 정보를 공유할 때 보람된다. 특히 취업 후 졸업한 학생들이 찾아와서 감사하다고 할 때 가장 보람을 느끼는 직업이다. 9. 나는 학생들이 책을 많이 사기를 바라지 않는다. 긴 참고 서적 목록이 감명적일 수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책값은 학생들에게 재정적으로 가장 큰 짐임을 기억한다. 수업자료는 요약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한 자료를 준다. 가끔 직업과 관련된다면 구입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내가 방학동안 감명깊게 읽은 책을 힘들어하는 학생에게 읽으라고 준다. 마음에 위한을 책에서 찾으라는 작은 배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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